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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곤 목포 국회의원 후보, “공천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기존 정치 관성 끝내겠다” - 목포를 위해 민주당 원팀을 넘어 ‘목포 원팀’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24-02-07 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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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7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정치의 기존 관성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최일곤 예비후보는 “경선후보 결정 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리고 그 시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까지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민주당으로 공천만 받으면 선거는 그냥 끝나는 것이라 생각하는 관성에 있다. 그 관성 때문에 토론도, 정책경쟁도 무시되고 당원명부 선거, 여론조사 전화대기 선거, 서로 암약하고 흑색선전하고 겁박, 고발하는 선거가 반복된다”고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천을 받고 그러면 끝이라는 관행의 반복은 결국 시민을 없게 만든다. 지난 4년 민주당은 그랬다. 이런 관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민주당은 ‘목포의 미래’라는 소중한 어젠다를 다른 정당에게 또 빼앗길 것이다”며 “개혁신당의 출연과 이준석이라는 젊은 정치인의 등장에 왜 청년들이 설레고 기대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홀로 설 생각은 하지 않고 누군가의 수호천사 혹은 누군가의 측근을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감히 목포 민주당 소멸시대가 될 수 있다. 호남은 그리고 목포는 정치인이 거만할 때, 정당이 오만할 때 냉정하게 심판해왔다. 관성으로 뽑힌 민주당 후보가 목포의 변화를 이끌고 정치를 개혁해 낼 지 의문이다.”며 “특히 미래라는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릴까 더 두렵다. 미래를 목포 민주당이 먼저 선점하지 못하면 목포민주당 소멸시대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이제는 ‘공천만 받으면 끝나’ 같은 관성에 젖은 정치부터 과감히 끝내야 한다”고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아울러 “그 대안으로 민주당내 분열을 막는 것을 넘어 목포 전체를 하나로 묶어내는 ‘목포 원팀’을 제시한다. 지난 출마선언에서 말했던 목포 용광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끊임없이 경쟁하고 갈등하고 설득해서, 마침내 화합하고 연대해 이어달리겠다”면서 “과거의 관성을 넘어 새로운 세계관으로 목포를 위한 세력교체를 시작하겠다”고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일곤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줄 세우기 정치, 전화대기 정치 같은 구태정치를 반드시 청산할 것이다”며 “새로운 사고방식과 문제해결 방식을 제시할 이 기회를, 그리고 목포의 미래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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