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이 봄철 나무 식재시기를 앞두고 묘목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나무시장을 2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40일간 개설운영한다.
나무시장 운영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지난해에도 군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친데 힘입어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민들의 큰 기대속에 개장을 한다.
나무시장은 고흥읍 서문리 산림조합 청사(버스터미널 옆) 앞에서 판매하며 유실수, 조경수 등 3만여주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자묘목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조합원이 생산하고 산림조합이 품질 보증하는 우량하고 건전한 묘목을 중간 유통없이 일반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나무시장 기간에는 조경용 고형복합 비료와 고추용 고형복합비료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조경용 고형복합 비료와 고추용 고형복합비료
묘목 판매와 더불어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이 고객들에게 맞는 수종 선택, 식재 방법, 시비 요령 등 기술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나무시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산림조합(☎061-835-20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