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4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인 아파트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대책 마련으로 아파트 관계자 화재예방대책 소집 교육을 구례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여 아파트 특성에 맞는 초기 대응 및 대피유도 등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소집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유형을 자기집(대피,구조요청) 또는 다른곳(대기, 대피구조요청)에서 발생한 경우로 구분하고, 무조건 대피가 아닌 입주민들의 대피 여건을 고려해 대피가 될 수 있도록 피난안내 방송 등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피난시설 설치 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우리 아파트 세대별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파트 안전확보에 동참하셨으면 한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