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설 연휴 기간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해양 안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안전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선제적인 해양·연안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해양 사고 예방·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선박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연안 사고 예방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취약 해역 집중 순찰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활동과 구조 세력 즉응태세 유지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선박 항로 경비함정 집중 배치와 민간 구조 세력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휴 기간 취약 시간대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 세력의 철저한 상황관리로 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취약 해역 사전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해양·연안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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