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는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아파트 23개소를 대상으로 관계자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행동별 인명피해 지난 3년 결과를 분석한 결과 1,670명의 인명피해 중 대피중 653명(39.1%), 화재 진압중 303명(18.1%), 구조 요청중 188명(11.3%) 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공동주택 화재는 대부분(98.2%)이 발화지점 및 발화층으로 연소범위가 국한됨에 따라 보성소방서에서도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확산방지의 일환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아파트 세대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권고 ▲피난시설 및 화재 유형별 피난요령 교육 ▲화재 사전 대비 필요성 교육 ▲세대별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추진 협조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불나면 대피먼저 → 불나면 살펴서 대피)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춘길 예방안전과장은 “방화구획이 다른 건물보다 잘 되어있다는 아파트도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세대별로 설치하는 것을 권고드리고, 세대별 피난계획을 가족구성원과 세워서 모두가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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