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9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4년도부터 이뤄진 이번 협약은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에 따른 제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4년으로 양 기관 매년 각 2억 원씩 재정 지원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교육청에 (가칭)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건의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과 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