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날씨 전망(일요일 새벽까지 가끔 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광주와 전남은 오늘(19일) 상해 부근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내일(20일)부터 모레(21일) 새벽까지는 제주도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남해안은 오늘 오후(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광주와 전남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은 오전(06시)부터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12시)에 내륙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비가 소강상태는 보이는 오늘 오후에서 내일 새벽 사이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에 5~20mm가 되겠고, 지리산 부근으로는 기온이 낮아 1cm내외의 적설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흐린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아침기온이 3~8도로 평년보다 6~10도 높겠고, 낮기온도 7~12도로 2~6도 높겠습니다.
다음 주 날씨 및 기온 전망(22일 오후부터 눈과 함께 추위 시작, 23~24일 추위 절정)
다음 주에는 눈과 추위가 함께 시작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22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함에 따라 강한 북서풍을 타고 눈구름대가 유입되겠습니다. 눈은 22일(월) 오후부터 시작이 되어 24일(수)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3일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기온도 급강하여 춥겠습니다. 22일(월)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떨어져서 23일(화)~24일(수)까지 추위는 절정을 보이겠고, 26일(금)쯤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특히, 23일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습니다.
해상날씨 전망
해상에서는 남해서부해상과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19일) 밤에서 내일(20일) 오후 사이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남부 북쪽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되겠습니다. 특히 저기압이 통과하는 21일 오전~오후사이에 특보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는 곳도 있겠지만,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21일 밤~22일 사이에 특보가 다시 발표되며 장시간 특보가 이어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은?
주말동안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말과 다음 주 사이에 날씨가 급변하면서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예상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사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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