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 군내파출소에서는,도서지역의 특성상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무면허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협조하여 자동차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월 18일(목) 진도군 진도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남면허시험장, 진도읍사무소 협조를 받아 필기시험과 교통안전교육을 ONE-STOP 으로 실시했다.

한편 지난 22년 12월을 포함하여 조도, 진도지역에서 전남면허시험장과 보건소, 조도면사무소 협조로 출장 신체검사 와 운전면허 시험을 13회 실시하여 도서지역 무면허 교통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필기시험에서는 18명이 접수하여 11명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합격자 후인티 껌뚜엔(29세,여 베트남) 등은 “운전면허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나주면허시험장 까지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 이 있었는데 주민들을 위해서 운전면허시험을 진도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진도경찰서와 면허시험장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진도경찰서에서는 2011년부터 이번까지 20회에 걸쳐 진도, 조도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출장운전면허 시험을 추진하여 240명을 합격시키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무면허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