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관내 학생들의 겨울방학 중 기초학력 격차 해소 및 진로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청자골 배움터’프로그램을 관내 초․중학생 110여명의 멘티들을 대상으로 30여명의 멘토들과 함께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협력 연계 운영되어 학생들의 학업적 어려움 외에도 진로 및 심리 고민 상담까지 다각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특히 강진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청자골 아학편’책자를 활용하여 인성교육까지도 지원하며 멘티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자존감을 향상시켜줄 계획이다.
00대학교에 재학중인 한 멘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들과 학문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감히 비할 수는 없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 왜 유배지에서도 후학양성에 힘쓰셨는지 공감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들의 심리 관리는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여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긴 겨울 방학 동안에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교육적 관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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