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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 신당 창당 명분 없어
  • 기사등록 2024-01-11 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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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가 11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전면 반발하고 나섰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현재 행보는 민주 진영의 혼란과 분란을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총선 압승을 바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검찰 공화국을 종식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선거인데 정권교체는커녕 지금까지 만들어 온 민주당의 모든 것을 무너트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당한다는 것은 의문이며 안타까울 뿐이다”며 “탈당을 비롯한 신당 창당은 아무런 명분도 없으며, 이재명 대표의 피습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끝내 저버리려 한다”고 꼬집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가 큰 리스크 없이 5선 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건 민주당의 지지와 성원으로 이루어진 일”이라며 “탈당과 신당은 민주당과 호남에 대한 배신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분열과 갈등이 아닌 통합과 단결이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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