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 내 위치한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 및 연중대책’으로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을 위주로 화기작업 사전신고를 받고 신고 접수된 내용에 따른 안전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기작업 사전신고를 해야하는 작업장은 2주 이상이 소요되는 화기 작업공사장(위험물 저장 및 취급시설은 기간 무관 신고)이다.
해당되는 화기 작업공사장으로는 ▲위험물 제조소 등 보수, 정비 ▲옥외탱크저장소 개방검사 사전준비 등 보수, 정비 ▲가연물·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장소의 보수, 정비 등이다.
또 제외대상은 석유화학관련 신·증설 작업장(위험물 투입전), 상시 전문 플랜트업체 내에서의 구조물 제작 작업, 공정가동 중 결함 발생에 따른 긴급 단순보수 작업 등이다.
이번 안전지도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공사장 용접 작업 시 안전관리 강화 철저 당부
▲소방시설 관리에 관한 사항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무 확인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안전 수칙 지도 및 부주의 관련 사고 사례 교육
▲위험물 취급에 관한 사항 교육, 화기작업 자체안전관리 방법 등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김성환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소방경)은 “여수산단은 화재 및 폭발사고에 취약한 위험물 제조소등이 밀집되어 있고, 용접·용단 작업등의 작은 화재가 취급설비 전반적인 화재로의 확대 위험성이 크므로 작업 관계자의 화재 예방조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