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서초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3일 지역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727,800원을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장흥서초등학교 학생회는 지난해 11월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회 주관 따뜻한 알뜰시장’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과 학부모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알뜰시장에서 판매했다.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알뜰시장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알려졌다.
이주영 장흥서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하여 학교에서의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장흥서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학생들이 알뜰시장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 너무 기특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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