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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통합운영 “힘들고 지칠 때 ‘109’ 누르세요” - - 상담 접근성 향상 위해 분산된 번호 통합, 문자·SNS상담은 올 하반기부터 -
  • 기사등록 2024-01-05 2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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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이제 마음이 힘들 때 ‘109’로 전화 주세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109’로 통합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상담번호가 여러 개로 분산되어 있어 긴박한 순간 떠올리기 어렵고,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의 인지도가 낮다는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상담번호 109를 개통했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①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⑨구하자는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109는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돋아주고, 112 등의 긴급 출동과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자살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하반기부터 통화보다 텍스트 대화를 선호하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문자,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상담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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