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웅천포레나 2단지 입주민 대표회의(회장 윤주헌) 임원진들이 지난 27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5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주민 시전동장, 여수웅천포레나 2단지 입주민 대표회의 윤주헌 회장 및 임원진, 시·도의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재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여수웅천포레나 2단지 입주민 대표회의 임원진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입주민들에게 군고구마, 오징어, 쥐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주헌 회장은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데 마음을 모아주신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며, 매년 군고구마를 구입해 주는 입주민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여수웅천포레나 2단지 입주민들과 입주민 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