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건강한 가족여가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30분에 걸쳐 전남제과제빵학원에서 운영되는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교실은 아빠와 자녀로 구성된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여성문화회관 제과제빵강사 및 전남제과제빵학원장인 박훈수 강사로부터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가 실시된다.
자녀와의 대화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요리활동을 하며 유대감 형성과 함께 아빠와 자녀의 의사소통 기회를 넓히고 협동심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아빠와의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