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에 출범해 현재까지 11개 읍면과 본청 등 총 12개대 18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이장, 전기․수도․주택설비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주거 취약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영광군 특수시책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11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전문가 상담, 사례관리지원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복지기동대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1,517세대를 발굴하고, 발굴된 가구 안부 살핌,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청소 등 수요자가 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또한,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에 헌신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유공자로 대마면과 군남면 복지기동대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민관협력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상이라는 성과로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으로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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