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기남)는 오는 12월 15일(금) 영광군 서로마을 강당(영광소재)에서 위탁가정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Day 온새미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위탁아동, 위탁가정 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화합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 우수위탁가정 감사패 전달과 예비대학생과 대학생 위탁아동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교제비 지원)하였다.
또 2023년 위탁가정과 위탁아동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는 만찬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고, 특별히 찬조 공연으로 영광군 위탁아동의 피아노 연주로 한층 나눔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를 주최한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 김기남 관장은 “코로나 이후로 4년 만에 진행되는 행사로 오랜 기다림 끝에 함께 모일 수 있어 기쁘다. 올 한해도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품어 주신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란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다.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서부권 12개 시·군을 관할 하며 위탁가정에 아동복지를 실천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