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복지관 가족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연시를 위해 12월 15일 복지관 이용고객과 보호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하는 ‘제17회 가족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의 연말 송년행사인 가족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이용고객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앙상블 코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재능기부강사, 직원 등에 유공자 표창과 행사를 주관한 복지관 김선구 관장의 기념사, 단체사진 촬영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2부는 건강체조, 주간보호센터 태권도 시범, 노래교실 노래자랑, 우쿨렐레, 줌바댄스, 커뮤니티케어센터 댄스공연 등 이용고객 발표회로 막을 올렸으며 그 외 신입직원소개,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기념식 및 이용고객 발표회와 더불어 복지관 곳곳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이용고객들의 작품전시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가족잔치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당일 식사는 갈비찜, 잡채 등의 잔치음식을 무료특식으로 제공하여 풍성한 한 끼를 나누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2023년 한 해 이용고객 및 보호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 덕분에 복지관이 더 빛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며 2024년 새로운 한 해 많은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