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피난요령 등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40대 남성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고 주민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화재 시 대부분의 인명피해는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피난행동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상황‧단계‧대상자‧세대별 피난안전대책 매뉴얼 홍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입주자 및 관리자 대상 화재피난안전 매뉴얼 교육‧보급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옥상 비상구 등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자기 아파트 환경에 맞는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경로 작성·공유, 소방·피난시설 사용법 숙지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