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발효가공반 교육을 모두 마치고 지난 6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수료증 배부와 교육생들이 직접 제조한 전통주와 식초를 시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효가공반은 건강식품인 발효식품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아지고 광양시의 발효식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발효주 과정과 발효식초 과정 2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10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과정별 10회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으로 발효식품의 제조부터 상품화과정까지 다뤘다.
과정 내내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많은 관심과 열띤 참여로 발효식품 가공인력으로서 기초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생애 첫 발효식초를 공부하고 실습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는 발효교육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광양시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발효식초과정을 중심으로 심화교육과정을 편성해 발효식품 가공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효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발효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전문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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