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와 보육 시설 등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뷰박스(view-box)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 한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 역할을 하는 등 큰 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바른 손 씻기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증, 장관감염증 등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본인 건강은 물론 타인의 안정을 지키는 ‘셀프 백신’ 역할을 한다.
손 씻기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에 넣어 세정 전, 후 상태를 자외선으로 비교하는 손세정 검안기로 손의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에 효과적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함에 따라 교육 후 가정에서도 스스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만으로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내년에는 학교·보육 시설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는 물론 군민홍보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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