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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 그 시작은 정성치안
  • 기사등록 2023-12-06 15:24:58
  • 수정 2023-12-06 15: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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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 경위 두성민  함평군은 전체인구 3만 중 40.2%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초고령사회이다. 올해 관내 교통사망사고 3건과 보이스피싱 피해 역시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함평경찰은 “마을 지킴이=마징가 제트”라는 영문 약자를 써 ”MZ 순찰“을 기획하고 자체 예산을 들여 효자손 430개를 제작, 찾아가는 문안순찰로 악의 무리로부터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마징가 제트가 그랬듯 주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의미로 불철주야 뛰고 있다.


”MZ 순찰“은 지난 11월 23일부터 시작 제도 시행 3주차로 접어들고 있으며 막연히 112순찰차로 동네를 한바퀴 지나가는 순찰이 아닌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요구사항을 적극 경청하여 치안과 행정의 교두보 역할로 주민의 가려운 곳을 고루고루 긁어 드리고자 함이다


”MZ 순찰“의 대표적인 활약상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집을 며칠 비워 걱정인 노부부의 사연을 접수하고 탄력순찰 지정 후 주야 순찰, 전기장판에 의지하는 독거노인의 매뉴얼 숙지 안내, 나사가 풀어진 콘센트 고정, 시골 어르신의 발인 전동휠체어에 반사지 부착, 마을회관의 CCTV 점검 등 파출소까지 찾아와 요구하기 불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행정에 전달해 드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으로 주민과 한층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평경찰은 부족한 경찰력의 한계를 극복하며 주민 곁에 다가가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의 참여 치안을 통해 가장 안전한 함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남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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