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일(금) 민생현장 소통을 위해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인 매그나텍(대표 박선후)을 방문했다. 

매그나텍은 실내외에 사용되는 ‘LED조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형화·경령화·고효율화를 실현한 ‘LED투광등기구’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았으며, 광주광역시, 순천만국제정원 등에 납품되어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고출력 LED에서 발생하는 열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열소재와 커피박(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음극재 개발에 힘쓰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개정된 우수조달물품 계약 조건의 주요내용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민생을 감안한 규제개선, 불공정행위 방지, 계약관리 강화 내용을 중점적으로 개정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지역기업이 우수조달물품, 혁신제품 등 조달제도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혁신과 판로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