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9일 신안군 비금도에서 암태파출소 비금출장소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비금면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및 목포해경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경정 박성배)의 경과보고와 준공 관계자 및 경찰관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제막식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암태파출소 비금출장소 신청사는 올해 2023년 2월에 착공하여 9월에 연면적 160㎡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민원인 편의와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어졌다.
비금출장소는 지난 1998년 3월 8일 수대 어선 신고소로 개소 이래 구조 및 치안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금번 신축 청사에서 신안 도서지역 치안·안전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보다 향상된 해양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으로 민원인 편의과 경찰관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금출장소는 앞으로 신안 도서지역의 손과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금출장소는 경찰관 5명, 순찰차량 1대 등을 갖추고 신안 도서지역의 해상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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