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지원1동 주민자치회(회장 차용문)는 지난 11월 중 소태동에 위치한 갤러리 생각 상자(관장 주홍)에서 ‘머굴마을 어린이 인권 그림 전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치유예술가로 알려진 주홍 관장의 인권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갤러리 대관 협조를 바탕으로 생활 속 인권 교육을 통한 인권 의식 함양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열린 ‘주홍 작가와 함께하는 인권 문화 콘서트’를 통해 컬러풀 마인드 퍼포먼스, 작곡가 승지나와 플루트 은혜인의 ‘인권 이야기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용문 회장은 “이번 전시 기간 방문해주신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과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생소하게 여겨졌던 인권 교육을 그림과 작은 음악회로 풀어낸 이번 행사가 인권에 대하여 되새겨보는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갤러리 생각 상자’라는 새로운 문화 자원이 마을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신 주민자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권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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