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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항의 [종오소호] 편액 기증식 - 17일 2시 30분부터 식전에 [종오소호] 에 대한 고유제 후 기증식 개최될 예정
  • 기사등록 2024-07-15 0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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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400여년전의 강항의 [종오소호] 편액이 귀환해 왔다.

 

1995년부터 무라카미쓰네오 전,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장이 수장중인 [종오소호] 편액(길이 1m50cm, 너비 55cm, 무게중량27kg)을 이낙연 제45대 국무총리가 지난 5월 23일 일본에서 기증받아 인천세관을 통해 돌아왔다.

 

이 [종오소호] 편액 기증식은 오는 7월 17(수)오후 3시에 내산서원(전남도 지정 28호) 용계사에서 추향한후 내산서원 유물관 광장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15일 밝혔다.

 

17일 기증식에는 영광군 초, 중학생 80여명이 수은강항의 족적이 남아 있는 일본 에히메현 오즈시민회관 앞 <홍유 강항현창비>를 비롯한 강항의 문화유산 탐방(9월 중순)을 앞두고 유적지 답사의 일환으로 초대되었다.


[종오소호] 편액 기증식을 전해 들은 호남지역 유림들은 상호 긴밀히 연락을 취하였으며 최 모씨는 ‘호남유림의 자부심으로 2시 30분부터 식전에 고유제를 지내며 기증식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오소호] 편액 기증식은 이낙연 제 45대 국무총리의 결단으로 성사되었으며 광주대학교 주관, 강항문화제 주최로 진행되며 영광군, 영광군교육지원청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함께 후원으로 행사에 나서고 있다.

 

또 일본측 인사로는 사토 신치로 수은강항선생 일본연구회장 임원 일행이 하루전인 16일에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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