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2023. 하반기 무안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안 관내에 활동 중인 11개 마을학교에서 15명이 참석해 2023년 무안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찰과 2024년 공동프로젝트 활동 계획 수립에 대한 이야기가 심도있게 오고갔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마을학교 연계 생태환경 감수성 교육 내실화'라는 주제로 토의가 진행되어 기후 환경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둘째 날에는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여수 해드림마을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 활동 사례를 엿보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꿈틀이 마을학교 대표 김희진은 “올해도 우리 무안마을교육공동체가 많은 일들을 함께 해 내서 뿌듯하다. 마을활동가들과 2023년 활동을 피드백하고 힘들었던 점을 공유하니, 2024년에는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나드는 교육, 삶과 일치된 배움, 경쟁보다는 공생이라는 미래교육을 지향하며, 학생들이 지역에 삶의 터전을 잡고 정착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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