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는 23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고흥군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입구에서의 캠페인 광경(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오늘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45명과 고흥군청 등 유관기관 55명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 예방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활동에 나섰다.
행인들과 상인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버스터미널부터 전통시장까지 행인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도로에서는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전기·가스용품 안전사용 주의 ▲화재 취약대상 중점관리 등이다.
특히 11월은 주택과 산업시설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국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시설점검과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문정식 예방안전과장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