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노관규 시장)는 지난 15일 덕월동 소재 봄날웨딩홀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관리자 및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기간 취약시설 감염병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의료기관(12), 요양병원(7), 정신병원(1), 요양시설(22), 요양시설(22), 주․야간보호시설(32) 등 관련 기관 총 96곳이 참여했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내 신종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 관리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병 대응 역량관리 교육과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의“고전으로 풀어보는 행복한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고,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이 중요하므로 감염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