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화정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백야마을 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주민 및 차량 통행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화정면 백야마을 안길은 백호노인당, 화정우체국, 파출소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공서 건물이 위치한 도로로 차량 등의 통행량이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 건설과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백야마을 도로 확포장’을 추진했으며 13일 준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4∼5년 전부터 마을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으나, 토지사용승낙, 사업의 필요성 부재 등의 이유로 난항을 겪은 사업으로, 주민숙원이 해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야마을 임상록 이장은 “마을안길을 이용하는 대부분이 노약자 어르신으로 항상 안전사고가 우려됐는데, 이번 공사로 주민불편이 말끔히 해소된 것 같다”며 주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영민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화정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61399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