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대표 김영신)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은 국내 최대 도시혁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도시생태계를 구축한 우수사례와, 지역균형발전, 공간혁신, 관광·상권활성화 등 산업 기여도, 적정성·혁신성·응용성·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3개 부문(공공부문, 민간부문) 13개 분야별 우수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스마트시티·도시건설 분야 대표 어워드다.
그렉터는 스마트시티 테크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기술'이 건축·도시·산업·금융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작년 방재·안전 부문에 이어 혁신·서비스 분야에서 대상(大賞)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그렉터는 IoT빅데이터 플랫폼인 엘리엣 엣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설물관리, 원격검침, 모빌리티, 디지털라이프 분야에 스마트시티 솔루션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한-스페인 국제공동기술 모빌리티 개발사업에 선정된 성과도 주요 평가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렉터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기술'은 수 Km미터의 도로를 AI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자동차와 보행자 등 움직이는 객체와 장애물을 실시간 파악하고, 자율주행 통행가능 여부, 일방통행 충돌방지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 핵심기술이다.
이번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방재·안전 분야를 넘어선 모빌리티 분야로 본격 진출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확장을 위한 디딤돌을 확보했고, 국내 뿐 아니라 스마트 교통분야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영등동 일원에서 열리며, 전라북도, 익산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주최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시재생안전협회,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공동주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이 특별후원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도시혁신박람회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도전하는 스마트 교통사업과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스마트시티 기술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터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혁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선정,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022·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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