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삼삼면 서도리에 소재한 서산사에서 지난 18일 고장 선도자들의 공덕을 기리는 숭모제가 거행됐다.
서산사숭모회(회장 이창윤)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숭모제는 생전에 효행과 높은 학덕으로 충효와 학문을 후세에 전파한 김양록, 김지욱, 안동부사 김정태, 거문도 서도사립낙영학교 설립자 김상순 등의 공덕을 기렸다.
서산사숭모회,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김양록 선생 등의 충효사상을 기렸으며, 고장 선도자들의 위패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숭모제향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만 삼산면장은 “김양록 선생 등 충효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숭모제를 거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의 충효정신을 잘 계승하며 이 자리가 면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사숭모회는 매년 음력 9월 6일 서산사에서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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