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만 가오슝과 타이페이 골목상권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견학하는 해외 단기연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단기연수팀은 국립목포대학교의 자매대학인 대만 국립가오슝대학교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소상공인 대만 성공사례’을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가오슝의 육합야시장과 보얼예술특구, 타이페이의 용캉지에와 디화지에 등 방문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소상공업 성공사례에 대해 현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단기연수에 참여한 관광경영학과 4학년 유준희 학생은 “이번 해외 단기연수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특히 로컬을 살리기 위한 대만 소상공인들과 중소도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노력과 그 결실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진형(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국립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해외 단기연수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로컬콘텐츠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