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잉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화순읍 일원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순회 봉송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10일 전남도청에서 출발하여 영암군,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담양군을 거쳐 화순군에 도착하였다.
성화 순회 봉송행사는 11시부터 시작되어 화순 문화원의 진도북춤과 풍물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후 11시 53분경 화순에 도착한 성화는 현대병원~화순교 로터리~국민은행사거리~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 앞 정류장까지 총 4구간을 차례로 순회한 후 다음 봉송 지역인 곡성군으로 출발하였다.
1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직접 성화 순회 봉송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하여 관내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과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전라남도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현재 하니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사전경기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체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펼쳐진다.
화순에서는 배드민턴 사전경기가 지난 9일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체육관에서 시작되었으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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