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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
  • 기사등록 2010-04-26 1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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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춘향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에서 광주 숭일고등학교를 다니는 류효영(17)양이 최고상인 진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류효영 양은 25일(일) 광한루원 완월정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서울 출신 윤태진 양을 제치고 춘향제 최고 미인으로 선발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등지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2명이 본선에 진출해 대회 인기를 실감했다.

예선을 통과한 후보자 32명은 4월18일부터 7박 8일동안 합숙 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수련할 뿐 아니라 춘향이의 정절을 배우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야간에 행사를 치러 광한루원의 온화한 야간 경관조명과 더욱 운치를 더했다.

한편 이날 춘향선발대회 결선에서는 진 류효영(17․광주․숭일고등학교 재), 선 윤태진(23․서울․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재), 미 마효령(18․중국 연변․연변예술고 재), 정 손희경(18․서울․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재), 숙 장영주(23․인천․청운대학교 방송연기과 재), 현 윤지연(23․서울․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 우정상 김민정(23․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휴), 해외동포상 마효령(18․중국 연변․연변예술고)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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