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인물연구회’ 간담회 개최 - 지역 역사 인물 ‘정걸 장군 ․ 김연수 국창’ 후손 및 관계자 의견 청취 - 연구 활동 통해 역사 인물의 선양 사업 등 방향 제시
  • 기사등록 2023-09-27 09:21:1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 역사인물연구회(대표 김준곤)’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이재학 군의장, 지역 역사 인물인 정걸 장군 후손 과 김연수 국창 생가 및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고흥군 역사인물연구회의 추진위원들과의 간담회 광경(이하사진/고흥군의회 제공)

이번 간담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역사인물연구회 용역 추진 과정 중에 위 두 역사 인물의 후손과 추진위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용역 보고서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우리 지역 역사적 인물에 대해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선양 사업의 방향 제시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이를 관광 상품화해 고흥을 널리 알리기 위하는데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연숙(김연수 국창 생가 및 기념관 추진위원장)은 “타 지역에서는 역사 인물의 훌륭한 선양 사업이 잘 운영되는 것 같다.”며, 우리군에서도 지원을 받긴 하지만, 기념관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걸 장군 후손인 압해정씨고흥종친회 정 동 회장은 “업적에 비해 기록 및 홍보가 빈약한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종친회에서도 진주 박물관에 소장된 교지와 유품을 우리군으로 옮겨 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구단체 대표 김준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온 고귀한 의견들을 보고서에 반영토록 하고, 두 역사 인물뿐만 아니라 고흥출신 역사 인물 선양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흥군의회 김준곤, 고 건, 조영길, 박규대, 신건호 의원등 5명으로 구성된 역사인물연구회는 지난 7월부터 연구 용역에 들어가 9월 15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말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83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