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홍경욱 센터장)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용인 라마다 호텔에서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3.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성장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그간 코로나 19로 인해 고등학교 생활의 많은 시간동안 단체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집단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자신을 탐색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대인관계 유형, 표현방식, 가치관을 탐색하하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대학생 멘토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성장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김OO(고3)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학업 스트레스와 힘든 감정이 좀 해소된 것 같다. 멘토들과 고민을 나눈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경욱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