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고욱) 임원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고려인 마을(대표:신조아)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려인들의 정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고려인은 일제 강점기‘국권을 회복하겠다’는 일념으로 가산을 정리한 후 어린자녀들의 손을 잡고 피눈물을 흘리며 정든 고향을 뒤로한 체 러시아 연해주와 북간도로 떠났다가 다시 중앙아시아로 이주하여 황무지를 개척하고 독립운동에 힘써 왔던 후손들이다
2002년부터 고려인마을 대표인 신조아씨가 고려인 동포들 몇 사람을 개인적으로 돕다가 조직화되어 지금은 7천여명의 동포가 소속되어 거주하고 있다
고욱지부장은 고려인들은 일제에 항거하여 직.간접적으로 독립운동을 한 우리 민족으로서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며 광복회 광주광역시 지부가 그 역할의 일부를 감당할 것을 다짐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7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