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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노동위원회, 4대강사업 남한강 도리섬 현장방문
  • 기사등록 2010-04-23 1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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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4.23(금), 오후 2시 30분에 4대강 사업장중 남한강 도리섬 현장을 방문한다.

이 지역은 최근 4대강사업 공사로 인해 멸종위기종 2급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및 표범장지뱀의 서식지 파괴 논란을 불러온 곳이다.

한강 살리기 사업 6공구인 도리섬 공사구간은 최근 멸종위기 2급 식물인 단양쑥부쟁이와 표범장지뱀이 살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수달과 삵의 흔적이 발견된 지역으로 환경부도 도리섬 인근에 대한 공사중지 요청과 6공구에 대해 멸종위기종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도리섬 지역은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음에도 생태조사와 환경영향평가가 통째로 누락되어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정부의 남한강 4대강 사업계획에 따르면,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관찰데크와 전망대가 있는 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조사에는 추미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윤 간사, 김상희, 이찬열, 홍희덕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남한강 6공구 공사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단양쑥부쟁이 훼손 현장과 표범장지뱀 서식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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