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는 9월 16일 황룡강 일대에서 「23, 나라사랑 환경 보호 캠페인」 수변 및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임무 광주지부는 당일 오전부터 황룡강 천수공원 일대에서 오수명 광주지부장 이하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 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변 및 수중정화 활동을 하였다.
회원들은 직접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황룡강속에 들어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상류에서 떠밀려온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청소하며 정화활동을 실시해 하루 동안 총 100㎏의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오수명 광주지부장은 “기존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변 정화 활동에서 더 나아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강 속 쓰레기까지 처리하기 위해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오늘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재활용 컵을 이용한 수경식물 만들기, 폐목재를 활용한 컵 받침 체험 등 체험학습도 병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학생 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는 단체의 특성을 살려 매년 영산강 및 황룡강 일대에서 수변 및 수중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노후 주택 개보수 봉사등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모범 유공자 단체로서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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