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 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생산품 판촉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체계 구축 ▲시민 생활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6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을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수거 등 민원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운영과 대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연휴 기간이 6일로 긴 명절이 되는 만큼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이후로 나눠 해당 부서에서는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돌발상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해달라”면서 “연휴 기간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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