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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가족센터.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 기사등록 2023-09-09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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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2023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딺아가는_애(愛) 닮 한마당)을 주제로 9월 9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5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4년 만에 열리게 되어 함평군 다문화가족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센터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발레 댄스와 다문화 전통의상 퍼레이드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가족센터 프로그램 성과를 영상으로 보고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적응에 공헌한 사회봉사상에 함평경찰서 류0길, 대동면 신0화, 우수 직원상 강0희 방문지도사에 함평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자녀들이 엄마나라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함평군번형회(회장 오민수), 함평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산진),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 코스모스회(회장 김순자,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옥란), 함평군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 외에도 많은 단체에서 후원하여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었다.

 

 어울림 한마당은 체육활동으로 부모와 자녀, 조부모 모두가 참여하여 청백 팀대결로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4년 만의 한자리에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김00(43세)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함평군에서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날로 계속 개최되기를 바라며, 평소 만날 수 없었던 동료 다문화가족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12회째 열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발전시켜 다문화가족과 함평군민이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는 가족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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