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력거래량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많은 5만1000여GWh로 잠정 집계. 8월 가정용과 일반용 위주 전기 사용량 예년 대비 급증 추정. 4인가구 작년보다 20% 더 썼다면 전기요금은 11만5,640원” 한전은 동아.한국경제 등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 자료를 발표했다.
8월 전기 사용량 통계는 아직 확정 전으로, 주택용, 일반용 위주로 사용량이 급증하여 요금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7월의 경우 전기 사용량은 작년 7월에 비해 3.9% 감소하였는데, 산업용은 4.5% 감소했으며, 주택용과 일반용도 각 4.1%, 1.9% 감소하였음
8월 전력거래소 전력거래량이 증가하였다고 하여, 주택용, 일반용 위주로 8월 전기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움
기사의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작년 8월 대비 20%, 30% 증가한 경우의 요금 수준은 올여름 전력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알리기 위한 단순 예시이며,
실제 8월 주택용 사용량 및 요금부담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은 아닌 만큼, 기사 작성에 참고해 주시기 바람
한편, 한전은 주택용 고객의 전기요금 부담완화와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 고취를 위해 올여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7월 기준 참여세대의 47.1%가 에너지캐시백에 성공*하였으며, 과거(직전 2개년 동월) 대비 평균 20.2% 사용량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남
* 과거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기사용량 3%이상 감소 시 절감률 수준에 따라 1kWh당 30∼100원의 캐시백 지급
** 월 346kWh(’23.7월분 캐시백 성공고객의 과거 평균사용량) 기준 ’22.7월 요금 48,260원 대비 ’23.7월 37,760원(평균 절감률 20% 가정)으로, 캐시백 성공세대는 작년 여름철 요금인상 전보다 10,500원 요금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