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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전일 상호저축은행 사태 대응방안 강구 요구
  • 기사등록 2010-04-21 16: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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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재순 최고위원은 2010년 4월 21일(수) 당사에서 열린 최고 중진회의에서 호남지역을 대표한 최고위원으로서, 전남도지사 경선에 후보자로 확정된 김대식후보와 경선에 참여한 김문일, 정훈후보의 환영에 감사드리면서,

지난 2006년에 시행한 제4회 동시지방선거 때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영입된 전남․전북․제주지사 후보의 패배 이후 오는 6. 2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는 4곳(광주, 전남, 전북, 경남)을 영입하여 후보로 확정 되었으니, 중앙당에서 큰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정부와 당차원에서 전주 상호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집단 민원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도록 요구 했다.

박 최고위원은는 발언에서 전주 시내에 있는 전일 상호저축은행은 1972. 12. 19 설립(대표이사 김종문) 되어 지난해 12. 31 현재 3,756명의 예금자에 대한 688억 원의 예금 피해를 내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오는 6. 30까지 영업정지 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전일 상호저축은행의 주요 고객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이자수입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서민들로서 서민가계의 어려움은 물론 기업이용자들의 연쇄 파동으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전북기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태수습을 위해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금융감독원의 주도로 회계실사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는 있지만 제3자 인수 추진이 이루어지지 못해 현 단계로는 파산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피해자들은 은행부실을 정부가 알고도 눈감고 있었다는 이유를 들어, 정부가 나서서 무조건 원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였으며.

특히 2003년부터 2007년 까지 대출 한도액이 80억 원이었는데 500억 원이 넘게 대출 되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문제로 2008년 경영개선지도 요구를 받았는데도 이 사실을 공고도 안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전일저축은행과 같이 수많은 저축은행이 본업보다 P.F대출규모가 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을 안고 있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강화 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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