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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소방차의 획일적인 붉은 색상을 깨트리고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새로운 모습의 노랗게 도색한 소방차를 선보였다.
정부수립이후 지금까지의 적용해오던 소방차의 획일적 붉은 색상에서 탈피 현대적 감각과 창의․실용적인 색상디자인으로 개선하고자 관련 전문가의 실증연구와 품평회 등을 거쳐 새롭게 마련된 「소방차 색상디자인 표준 도색지침」에 의거 추진하게 되었으며 소방차의 변신은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침에 따르면 펌프차, 물탱크차, 구조차등 일반차량은 기존의 붉은색에 백색 효과색이 추가되며, 진단차, 조명차, 화재조사차등 특수차량은 황색으로 변경하는 반면 119구급차는 현재의 모습을 유지한다.
소방서관계자는“밝고 산뜻한 이미지의 적색과 황색의 차량색상 개선을 통해 119의 신선한 이미지 변화와 함께 친밀감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