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9일 “임대사업용 농기계 가운데 사용기한이 초과해 불용이 결정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매각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사용연한 초과 불용농기계 공매
사용 연한이 초과해 이번에 매각이 결정된 불용농기계는 감자‧약초 수확기 등 24종, 총 84대로 함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될 방침이다.
농기계 입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입찰은 1인당 3대까지로 낙찰 대수가 제한된다.
또한 구매 희망자가 다수일 시 기준가격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 기회가 주어진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고농기계 활용을 통해 농가들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