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회적기업 어울림아카데미(주)(대표 신주환)가 초·중등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E 이유있는 S 선한 G 가치‘ 라는 슬로건으로, 퍼실리테이션과 함께하는 무료 ESG 경영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전남 무안 남악소재 어울림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남도내 사회적기업 최초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E:환경(Environment)· S:사회(Social)· G: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개념과 가치, 필요성, 환경오염의 심각성, 사생활 보호, 상생을 위한 투명한 협치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미래 세대와 현 세대가 함께 고민해야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한 퍼실리테이션 과정에서는 ESG경영을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느끼며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어, 체험교육으로 E:환경(Environment) 영역에 대한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설거지바’를 만드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재활용 리사이클(Recycle)과, 재활용품 업사이클(Upcycle)을 통한 환경보호와 이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교육을 마치고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스스로 정해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다짐했다.
신주환 대표는 “이번 ESG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ESG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질적인 부분을 좀 더 높여 전남 도내 ESG 경영실천 교육을 선두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선거공약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남탄소중립학교 육성’ 및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의 ‘ESG 교육 및 실천조례’에 의해 사회적기업 어울림아카데미(주)는 전남 도내 최초로 ESG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울림아카데미(주)는 강사 양성을 통해 전남 도민을 대상으로 ESG를 보다 쉽고 친밀하게 교육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