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흉기 난동 등 최근 발생하는 심리적 외상 유발 사건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에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도내 22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 회복 집단상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심리적 외상 경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안 감소 및 심리적 외상 관련 정서 관리와 심리적외상장애(PTSD) 전 개입할 수 있는 안정화 작업 기법으로 구성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포함되어 있다.
자살, 재난사고 등을 직, 간접적으로 사건 경험으로 발생한 청소년들이 심리적 외상증상이나 불안 등에 안전하게 대처하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8월 25일 긴급지원단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상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긴급대응체계 가동 시스템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최근 묻지마 폭행, 살인 등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충격을 일으킬 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우리 재단은 지역 내 피해 청소년과 주변인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할 수 있도록 상담자 역량강화에 힘쓰겠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긴급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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