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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보성119안전센터는 20일 보성읍 우산리에 위치한 보성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육청 관계자 등 313명에 대하여 지진대비 합동소방훈련 및 긴급대피, 소화기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자위 소방대원들의 초기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순천에서 발생한 아파트화재에서 청소년 2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어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청소년들이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할 수 있는 소화기사용법과 긴급대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학생 및 관계자들은 실제 모닥불을 지펴놓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직접 화재진압을 실습 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하여 화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소화기의 위력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 앞에서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보성소방서장은 앞으로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