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 서구청소년문화의집‘시소센터’는 지난 8월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무등산국립공원에서 2023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탐험활동은 청소년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자연 속에서 찾아 도전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야외활동으로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광주형 탐험활동 ‘무등산국립공원은 내가 지킨다! - 오늘은 내가 파크레인저!’ 기획·운영했다.
파크레인저의 사전적 의미는 ‘국립공원을 돌보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이번에 참여한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직접 파크레인저가 되어 자연보호, 순찰, 구조, 해설 등의 활동을 기초를 다지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첫째날은 파크레인저가 되기 위한 신체단련 활동과 산악 구조 활동을 위한 암벽등반, 무등산국립공원 계곡에 사는 동식물 조사를 위한 수서생물 탐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관련 조별 미션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원효광장에서 바람재 트레킹까지 생물종 탐사 미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탐방객들에게 무등산에서 지켜야 할 5가지 약속하기 서명캠페인을 실시했다.
탐험활동에 참여한 서구청소년수련관 김희수 청소년은 "파크레인저 활동이 처음이기에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했기에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조재연 청소년은 ”더운 날씨였지만 친구들과 협동하며, 무등산국립공원에 생태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포상제는 만14~24세 이하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만7~15세 이하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활동기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